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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 기대작 ‘제2의 나라’‧‘그랑사가’, 나란히 CBT 수순 ‘돌입’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9.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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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하반기 이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있어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MMORPG 2종이 나란히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넷마블의 ‘제2의 나라’와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그 주인공이다.
 

우선, 금일부터 CBT를 시작하며 앞서 유저들의 평가를 받기 시작하는 게임은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자리했다. 게임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첫 번째 CBT를 개시하며, 각각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일 10시간 플레이 제한을 둔 채 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랑사가’는 ‘세븐나이츠’의 주요 개발진들이 설립한 신생 개발사 엔픽셀이 선보이는 첫 번째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4 기반으로 개발된 고퀄리티 그래픽이 특징인 게임이다. 특히, 기존 MMORPG들과의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캐릭터 육성, 캐릭터의 개성과 전투를 결정짓는 그랑웨폰 시스템 등을 탑재한 게임성을 갖췄다. ‘그랑사가’는 이후 모바일을 넘어 PC 및 콘솔 멀티플랫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넷마블의 판타지 MMORPG 기대작 ‘제2의 나라’는 22일부터 CBT 참가자 모집을 개시했다.
‘제2의 나라’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 IP의 유명세에서 우선 확인할 수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화로도 유명한 일본 RPG 시리즈 ‘니노쿠니’를 원작으로 두고 있으며, ‘제2의 나라’는 이를 모바일로 계승한 게임이다.
원작을 계승한 면면은 그래픽 및 아트 스타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 특유의 동화풍의 따듯한 스타일이 고스란히 녹아있으며, 티저 영상 또한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해 스튜디오 지브리의 팬 층은 물론, 원작 팬들의 감성을 함께 자극하는 모양새다.
‘제2의 나라’는 하반기 테스트를 거친 후, 오는 2021년 1분기 한국, 일본, 대만 동시 론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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