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RPG 시장 신흥강호 '파이브스타즈' 등장!
국내 RPG 시장 신흥강호 '파이브스타즈' 등장!
  • 변동휘 기자
  • 승인 2020.09.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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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성장·전투 등 탄탄한 기본기 자랑 … 몰입감 극대화한 스토리와 전투 ‘엄지척’

[지령 783호 기사]

‘파이널 블레이드’로 국내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개발사 스카이피플의 차기작 ‘파이브스타즈’가 유저들을 찾았다.
9월 23일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수집형 RPG가 갖춰야할 기본 덕목에 매우 충실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수집욕을 자극하는 캐릭터와 이들을 성장시켜나가는 재미, 짜릿한 턴제 전투 등이 매우 일품이다. 여기에 플러스 알파로 ‘디테일’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3차례에 걸친 CBT에서부터 특정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유저들이 생겨나는 마당이니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무엇보다 앤드(AND) 콘텐츠로 이어지는 깔끔한 동선은 개발사의 내공을 여실히 담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나리오를 통해 성장하고, PvP와 월드보스 등 경쟁과 협동으로 이어지는 콘텐츠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게임에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파이브스타즈’를 만든 국내 개발사 스카이피플은 지난 2017년 엔씨소프트를 통해 ‘파이널 블레이드’를 출시한 경험이 있다. 당시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높은 수준의 동양풍 2D 그래픽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파이브스타즈’ 역시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필수요소 완비
히트작을 만들어본 개발사의 차기작답게, ‘파이브스타즈’는 게임성 측면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여준다. 수집형 RPG의 본질인 캐릭터 수집 및 육성 측면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부분들을 모두 완비했다. 9가지 직업군으로 분류되는 약 60여 종의 다양한 영웅 캐릭터들이 준비돼 있으며, 레벨업, 승급 등 다양한 성장방식을 통해 영웅들을 강하게 키워낼 수 있다. 또한 470종 이상의 장비는 총 9가지 파트로 구성되며, 5단계 등급 및 최대 15강까지의 강화가 가능하다. 무기 장착 시 캐릭터 외형이 바뀌는 디테일까지 잘 챙겼다.
 

유려한 2D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 유려한 2D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수집욕을 자극하는 비주얼 역시 훌륭한 수준이다. 영웅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는 라이브2D 형태로 움직여 생동감을 더했다. 또한 전투 시에는 SD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화려한 스킬 이펙트를 통해 액션 RPG에 버금가는 쾌감을 준다.
전투는 5vs5로 구성된 팀을 기반으로 한 턴제 방식으로, 각 영웅의 자리를 임의로 배치할 수 있다. 최대 5명까지 배치할 수 있으며, 영웅들의 특성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어 전략적인 배치와 스킬활용 등이 중요하다.스킬 부분에서 유념해야 할 점은 ‘자원’이다. 각 직업별로 마나, 집중력, 분노 등 고유 자원을 갖고 있으며, 스킬 활용에 이를 투입하게 된다. 예를 들어, 총잡이의 경우 ‘탄약’이라는 고유 자원을 갖고 있으며, 스킬 활용 시마다 일정량을 소비하게 된다. 탄약을 모두 소비하고 나면 재장전으로 채워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턴제 전투의 재미가 응축돼 있다
▲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턴제 전투의 재미가 응축돼 있다

놓을 수 없는 재미
무엇보다 ‘파이브스타즈’는 깔끔하게 정돈된 콘텐츠 동선을 통해 몰입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마치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각 콘텐츠가 이어지며, 그 속에서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기본적인 동선은 시나리오 모드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이후 던전 등의 콘텐츠를 통해 상급 성장에 필요한 것들을 채우게 된다. 이후 PvP, 길드 등 멀티플레이를 즐기며 경쟁과 협동의 재미에 빠지는 식이다.
 

▲ 시나리오 플레이 도중에 언제든 장비 제작과 거래소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얻고,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거래소를 활용해 필요한 장비를 얻거나 아이템을 판매해 수익을 얻는 등 더욱 빠른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장비의 경우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분류 심의 결과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되며, NFT(대체불가 토큰)화를 통해 고유한 가치를 갖게 된다.
이후 각종 던전을 통해서는 상급 성장을 위한 아이템을 얻게 되며, 길드 콘텐츠와 PvP로 넘어갈 준비를 마치게 된다. 특히 길드 콘텐츠야 말로 이 게임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수집형 RPG에서는 느끼기 힘들었던 RvR의 재미를 담은 것으로, 길드전과 길드 레이드, 경쟁전 등이 준비돼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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