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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TGS 2020 기간 추가 인수 발표 없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9.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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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세가 인수 루머에 대해 Xbox가 입을 열었다. 현재 온라인상으로 개최되고 있는 TGS 2020 기간 제니맥스에 이은 추가 게임사 인수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은 것이다.
 

관련 루머는 MS가 일본 내 게임사 세가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퍼지며 양산됐다. 특히, 관계자를 통한 정보 유출 등의 형태가 아닌, MS와 세가 양사가 활용하는 공식 SNS 상에 올린 메시지를 각 커뮤니티에서 해석한 형태로 루머가 확산돼, 각계에서는 양사의 대응에 눈길을 쏟는 모습이었다.
 

▲ MS는 루머가 지속적으로 양산됨에 따라, TGS 2020 기간 중 추가적인 인수 발표는 없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MS는 루머를 일축하는 확고한 부정이 아닌, ‘발표 없음’이라는 형태로 최근의 루머 양산을 진정시키고 나선 모습이다. MS는 금일 자사의 Xbox 공식 트위터를 통해 Xbox의 TGS 2020 발표 내용을 재조명하며, “새로운 인수 소식은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세가 측의 경우, 관련 대응 및 입장은 전무한 상황이다.

한편, MS는 TGS 2020을 통해 Xbox 발표를 진행,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업데이트 예고, 일본 내 ‘마인크래프트’ 관련 소식, 일본 특별 쇼케이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MS의 발표는 금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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