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대작 ‘원신’ 출시 D-4, 현지 반응도 뜨겁다
中 기대작 ‘원신’ 출시 D-4, 현지 반응도 뜨겁다
  • 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 승인 2020.09.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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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의 신작 ‘원신’이 정식 출시 나흘을 앞두고 한국과 중국 시장 기대감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원신’은 전작 ‘붕괴3rd’로 서브컬쳐 시장에 주축으로 떠오른 미호요의 차기작이다. 전작으로 얻은 성공 노하우와 모바일, PC, 콘솔 등 플랫폼 경계를 허문 플레이 환경을 앞세워 역대급 타이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원신’의 본거지인 중국에서는 홈페이지의 예약자 수가 800만 명이 넘었고, 타 플랫폼과 해외 예약까지 합치면 모두 1,7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기록적인 수치로 이미 흥행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원신’은 자국이 개발한 PC게임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지켜보는 분위기다. 중국에서 ‘원신’은 PC버전을 먼저 발표함으로써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간 현지에서 새로운 PC 온라인게임의 갈증을 미호요가 제대로 공략했다는 설명이다. 중국 PC온라인게임 순위는 장기간 특정 게임이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등 정체되어 있어 신규 게임 발굴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늘어난 게임 시장 수요에 비해 이를 충족시켜 줄 콘텐츠가 부족했다는 점에서 ‘원신’의 가치가 그만큼 인정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선공개된 PC버전의 ‘원신’이 안착하려면 보완해야 할 요소가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최근 중국 내에서 ‘원신’의 평점이 급락했는데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5점 이하, 2점 이하까지 떨어진 사례가 목격됐다. 일반적으로 중국에 출시되는 신규 게임 평점이 9점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평점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미호요가 모바일과 PC 플랫폼의 접근하는 이용자들의 성향과 콘텐츠 특징을 잘 파악해 ‘원신’을 서비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다만, ‘원신’이 중국을 비롯한 한국, 일본 등 서브컬쳐 장르를 주도하는 핵심 타이틀로서 미호요가 탁월한 운영능력을 앞세워 시장 분위기를 앞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출시 이후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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