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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 3’, 얼리엑세스 일정 연기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9.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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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 3’의 얼리엑세스가 9월 30일로 예정됐던 가운데, 개발사인 라리안 스튜디오가 10월 6일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진=라리안스튜디오 트위터 캡쳐
사진=라리안스튜디오 트위터 캡쳐

자사 트위터 계정의 이름을 ‘발더스 레이트(Baldur’s Late)’로 바꾼 라리안 스튜디오는 “우선 나쁜 소식이 있다”라며 출시일이 1주일 늦어진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첨부한 발표문으로 “얼리엑세스 직전에 안정성에서 문제를 발견했으며, 예상치 못한 지연으로 인해 얼리엑세스에 사용될 언어의 번역이 늦어진다”라고 설명했다.
라리안 스튜디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주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후, ‘발더스 게이트 3’에 사용될 ‘로맨스’와 ‘교제’ 시스템에 관해 설명했다. ‘던전 앤 드래곤’ 5판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인 만큼, 다른 캐릭터와 모험을 하며 생기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이용자는 모험하는 동안 다른 캐릭터들과 만나 대화를 하는 등의 교제를 해 관계를 쌓아갈 수 있으며, 이러한 관계가 대화문에서도 적용된다고 알렸다.

한편, 이미 한차례 연기된 발매가 또 연기된 것에 대해 구글 스태디아 계정은 “딱 일주일이다. 문제없다. 우린 기다릴 수 있다.”라고 응답했으며, 이용자들은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시간을 써라”, “난 ‘발더스 연기’가 괜찮다. 난 ‘발더스 기다림’을 할 수 있다” 등 해당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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