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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원신’, 미소녀게임 신작 강세 주도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10.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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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했던 미소녀게임 시장이 신작 출시로 인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는 형국이다. 기대작들이 정식 출시 이후 매출 고순위에 오르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원신’이 이를 리드하는 모습이라 주목된다.
 

제공=미호요
제공=미호요

10월 5일 기준 ‘원신’은 구글플레이 매출 5위를 기록, 차트 최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출시 첫 날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인기순위 역시 2위를 사수하며 최근 화제의 게임인 ‘어몽 어스’와 경쟁하는 모양새다. 

이같은 인기 비결로는 유려한 그래픽과 콘솔 게임을 연상케 하는 게임성이 꼽힌다. 개발사 미호요는 전작인 ‘붕괴3rd’에서부터 이러한 강점을 적극 어필해왔으며, 이에 따라 유저들의 기대감도 상당했다. 실제 공개된 게임이 이같은 기대를 충족시키면서, 타 게임과의 유사성이나 보안 이슈 등 부정적인 평가를 누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원신’의 흥행은 다른 서브컬처 게임들의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이 게임과 ‘일루전 커넥트’ 출시 전까지 서브컬처 게임 전반에 걸쳐 하향안정화 추세가 지속돼왔다는 점에서다. ‘원신’으로 인해 미소녀게임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여신의 키스: O.V.E’ 등 이후의 신작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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