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9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9월 3번째 신규 게임 판호를 발급했다. 66종의 게임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서, 9월 판호 신규발급 건수는 총 188건으로 늘었다.
이번 신규 발급이 승인된 게임으로는 주목을 받았던 게임은 즈롱게임즈의 ‘Kalpa of Universe’, 시샨쥐(西山居)의 ‘검협세계3(剑侠世界3)’, 텐센트의 ‘출발! 영주대인(出发!领主大人)’과 ‘보통화소전(普通话小镇)’, 넷이즈의 ‘전쟁의 함성(战争怒吼)’, 비리비리의 ‘종말전선:이노베타(终末阵线:伊诺贝塔)’, 레이팅 게임즈의 ‘료부기적비검(了不起的飞剑)’과 ‘광표(狂漂)’ 등이 있다.
그 중 ‘Kalpa of Universe’는 중국 게임 유통플랫폼 탭탭에서 9.1을 얻었으며, ‘검협세계3’는 대규모 전투 중심의 무협 게임이다. ‘전쟁의 함성’은 판타지 소재 실시간 전략(RTS) 모바일게임으로, 탭탭에서 8.6점의 평점을 얻었다.
이로써 2020년 현재까지 총 18회에 걸쳐 997종의 게임에 대한 판호가 발급됐다. 그 중 모바일게임이 924종(캐주얼 퍼즐 게임 435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클라이언트 게임 52종, 콘솔게임 16종, 웹게임 5종 순으로 집계됐다.
[경향게임스=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