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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10.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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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는 10월 5일, ‘제12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를 발표했다.
 

e스포츠 국가 대항전인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의 올해 정식 종목으로는 ‘도타2’, ‘e풋볼 PES 2020’, ‘철권7’과  시범종목 ‘오디션’이 선정됐다.
먼저, ‘도타2’ 종목에는 9월 26일 진행한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DCDOTA2’ 팀이 선발됐다.
‘e풋볼 PES 2020’ 대표로는 ‘마루치’ 조경철 선수가 합류했다. 조 선수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대회 ‘킥스컵’에서 한국인 선수 중 최고 순위인 3위를 기록했다.
‘철권7’에는 ‘망자’ 박건호 선수가 출전한다. 해당 종목은 아프리카TV 철권7 리그 그랜드 파이널 포인트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오디션’에는 ‘Fabulous무극’ 안도민 선수가 뽑혔다. 협회는 지난 2년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 중 참가를 희망한 선수를 대상으로 선발전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온라인 지역 예선을 진행하며, 팀전 상위 1팀과 개인전 상위 2명이 참여하는 그랜드 파이널은 이스라엘의 에일라트에서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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