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외국인 매수’ 썸에이지↑, ‘기관·외국인 이탈’ 카카오게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0.05 17:0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썸에이지가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12.15%(175원) 상승한 1,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101주, 70,000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48,469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최근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기관이 6거래일 매도세를 지속하고 당일 개인 투자자들도 매도로 전환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해당 물량을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하는 상황이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썸에이지의 신작 ‘크로우즈’, ‘데스티니차일드: 디펜스워’, ‘데카론M’ 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카카오게임즈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3.56%(2,000원) 하락한 5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2,565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523주, 6,157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고 당일 기관도 매도로 전환하면서 이에 동참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에서 매수로 전환했지만, 주가의 흐름을 돌리진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