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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2’ 11월 출격 예고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10.07 21:40
  • 수정 2020.10.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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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0월 7일 ‘세븐나이츠2’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게임에 대한 각종 정보들을 공개함과 동시에 11월 출시를 예고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먼저 진행을 맡은 박선영 아나운서는 ‘세븐나이츠’가 유저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영상으로 선보였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모아 덱을 짜는 재미와 스토리, 일러스트 등이 강점으로 꼽혔으며, 최애 캐릭터로는 연희부터 악역인 델론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꼽혔다. 특히 유저들은 캐릭터의 실사화, 원작의 명성을 잇는 스토리, 다양한 전략 등을 기대했다. 

이어 전작 ‘세븐나이츠’가 걸어온 길을 되짚었다. 2014년 3월 정식 론칭 이후 137개국에 서비스됐으며, 매출 톱10에 든 국가만 29개에 이른다. 현재까지 833종의 영웅이 출시됐으며, 글로벌 누적 유저 수는 약 4,700만 명에 이른다. 
 

‘세븐나이츠2’는 이같은 족적을 남긴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원작의 정통성을 잇는 가운데 새로운 재미를 추가하는 방향성으로 개발됐다. 역동적인 액션과 표정연기 등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고퀄리티 실사화했다. 원작을 모르는 유저라도 공감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숨겨진 이야기와 ‘강림의 날’ 이야기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넥서스 송동규 기술총괄은 “‘세븐나이츠2’ 개발은 지금까지 개발한 프로젝트 중 가장 난이도가 높으면서도 흥미로운 도전이었다”며 “뻔하지 않은 게임,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최고의 퀄리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성회와 슈카, 구스마일, 이고올 등 크리에이터들의 예측토크가 진행됐다. 이들은 스토리와 주요 캐릭터들의 성격 등을 ‘배신’, ‘사랑’,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예측하며 이용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어 실제 빌드를 체험하면서 게임 특성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쇼케이스에서는 화려하게 변신한 캐릭터들을 먼저 소개했다. 언리얼엔진4를 통해 구현된 46종의 고퀄리티의 실사형 캐릭터를 통해 진일보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모바일게임 최초의 실시간 그룹 전투를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퀄리티 오픈필드를 모험하며 특색 있는 몬스터들과 싸우게 되며, 레이드에서는 제압기와 궁극기를 통해 더욱 심화된 전투의 재미를 구현했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과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개발총괄 PD가 출연해 게임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먼저 김 PD는 원작의 영웅들의 구현에 대해 전작과 달리 실사화를 통해 보다 디테일하고 역동적으로 표현됐다고 답했다. 다만 게임의 밸런스 등을 위해 변경된 부분들도 있으며, 궁극기나 제압기 등 새로운 스킬들의 쓰임새와 연출까지도 각별히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PvE, PvP 콘텐츠, 영웅에 대해서는 레이드(4인, 8인), 결투장 등이 있으며, 이를 구분하기보다는 다양한 영웅들을 활용하는 전략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덱 구성과 관련해 한지훈 본부장은 4인 캐릭터가 각각의 역할을 갖게 되며, 5가지 직업군으로 분류된 캐릭터들을 조합해 다양한 전략을 구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업데이트에 대해서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길드 콘텐츠가 추가되며, 시나리오와 고퀄리티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븐나이츠2’는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등록에 들어가며, 오는 1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등록 참가자들에게는 사전등록 전용 펫을 비롯해 게임 재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개발총괄 PD는 “긴 시간동안 유저분들을 만날 생각만 갖고 열심히 만들었으니 꼭 플레이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같이 라이브 서비스를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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