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는 10월 8일, 이사회를 열고 장현국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로써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 대표이사와 조이맥스 공동대표이사직을 겸임한다.
이번 공동대표 체제 구축에 대해 조이맥스 측은 의 경영 효율성 증대 및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조이맥스의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이길형 대표는 게임 개발과 사업,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에 장현국 조이맥스 대표는 “조이맥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와 이미 성공한 개발사의 인수 합병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이맥스는 총 3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발행할 때 대가를 받는 주주우선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