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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기존 콘솔 품는다 … Xbox는 제외

  • 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yria8@khplus.kr
  • 입력 2020.10.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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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의 개발사 미호요가 차세대 디바이스가 아닌 기존 기기를 바탕으로 콘솔 버전 라이브 개발을 지속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출시 예정인 차세대 기기로의 버전 업보다는 기존 콘솔 기기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캐릭터와 퀘스트, 3번째 도시, 새로운 사이드 퀘스트 등 신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는 상황이다.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확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원신’은 현재 PC, PS4,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출시됐으며, 향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스위치 버전의 예상 출시 일정은 2021년 상반기로, 일부 현지 매체에서는 4월 즈음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미호요는 플랫폼 확장을 위한 관련 작업을 시작했으며, 세부 계획은 차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Xbox 버전은 출시 계획이 없는데, 이에 대해 외신들은 Xbox의 낮은 아시아 점유율을 비롯한 다양한 이유를 추측하고 있다.

미호요 관계자는 IGN Japan과의 인터뷰를 통해 “‘원신’은 서비스형 게임으로, 현재의 게임은 최종버전이 아닌 첫 번째 단계”라며 “현재까지의 버전은 게임의 일부분이고, 계속해서 새로운 콘텐츠와 게임방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최적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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