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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연이은 사업 호재’ 한빛소프트↑, ‘기관·외국인 이탈’ 조이맥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0.12 17:45
  • 수정 2020.10.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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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9.20%(360원) 상승한 4,27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00,580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79,5702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개인이 4거래일째 매수세를 유지하다가 당일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해당 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하는 상황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동사의 모바일게임 신작 ‘삼국지난무’가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고, 주력인 AR·VR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조이맥스는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18.69%(1,000원) 하락한 4,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567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000주 2,134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조이맥스의 주가 하락 배경에는 기관·외국인투자자의 이탈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관 투자자는 2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당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에 동참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2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주가 흐름을 돌리진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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