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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 액션스퀘어↑, ‘실적 악화’ 조이맥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0.13 17:26
  • 수정 2020.10.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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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가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2.24%(35원) 상승한 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523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523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막판에 상승장을 기록했다.
 

최근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다가 매도를 돌아섰으나 개인 투자자들이 ‘사자’ 행보로 전환하면서 주가 부양을 지탱했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액션스퀘어의 주가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가격 반등에 탄력이 붙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반면, 조이맥스는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10.46%(455원) 하락한 3,89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982주, 47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조이맥스의 주가 하락은 연속된 실적 악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조이맥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2014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적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에 자기 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 손실이 발생해 3월에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조이맥스에서 출시 예정인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의 성공이 이후 주가 향방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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