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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캐논’ 감독, 샌드박스와 결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0.13 18:36
  • 수정 2020.10.1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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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캐논’ 야콥 멥디가 샌드박스 게이밍의 감독직을 내려놨다.
 

출처=샌드박스 게이밍 공식 SNS

이와 관련해 10월 13일 샌드박스 게이밍은 공식 SNS를 통해 ‘야마토캐논’ 감독과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이어 “그간 팀을 위해 힘써준 ‘야마토캐논’ 감독의 노고에 큰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그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야마토캐논’은 2016년, 2018년에 스플라이스와 팀 바이탈리티의 지도를 맡아 팀을 롤드컵으로 이끌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잠깐의 공백기 이후 그는 샌드박스 게이밍에 영입돼 LCK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 활약하게 됐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지휘봉을 잡은 ‘야마토캐논’은 당시 전패를 기록 중이던 샌드박스 게이밍의 4연승을 이끌며 팬들로부터 ‘야마토매직’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샌드박스 게이밍 측은 팀과 감독 모두 재계약에 관해 긍정적으로 논의했으나 ‘야마토캐논’의 개인 사유로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올해 마지막 스토브리그에는 前 T1 김정수 감독, ‘레퍼드’ 복한규 감독, ‘꼬마’ 김정균 감독에 이어 ‘야마토캐논’ 야콥 멥디 감독까지 FA로 풀리면서 각 구단의 감독 영입에 대한 눈치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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