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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 구미호와 함께 떠나는 판타지 풍 무협 세계!

화려한 그래픽과 감성 BGM의 ‘조화’ ··· 빠른 육성, 대규모 PvP까지 즐길거리 ‘풍성’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0.14 09:50
  • 수정 2020.10.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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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85호 기사]

● 장   르 : MMORPG
● 개발사 : JFunGame
● 배급사 : 에이치씨아이원, 하루 엔터테인먼트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20년 9월 22일

‘미호: 천년의 사랑(이하 미호)’은 JFunGame에서 개발하고 에이치씨아이원, 하루 엔터테인먼트에서 공동으로 배급하는 MMORPG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비주얼과 분위기 넘치는 음악이다. 동화같은 그래픽과 감성을 자극하는 BGM의 조화를 통해 무협과 판타지가 결합된 독특한 세계관을 유려하게 잘 살려냈다.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과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유저들의 개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
MMORPG 장르의 특성상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캐릭터 육성과정을 과감히 단축시킨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미호’는 유저들의 편의성을 배려해 초반 육성과정을 튜토리얼처럼 만들어 빠르게 넘어갈 수 있도록 조치해 핵심 콘텐츠에 집중하는 방식을 택했다. 90렙을 달성한 이후에는 더 효율적인 경험치와 장비 파밍, 1:1대결부터 문파, 국가간 대결까지 수많은 PvE와 PvP 콘텐츠가 유저들의 눈앞에 펼쳐진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독특한 세계관
‘미호’의 세계관은 동양의 신비를 강조한 무협이 기본바탕이지만 이에 판타지 세계관을 결합해 기존 무협 MMORPG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잘 나타내는 것이 직업이다. 해당 게임에는 무협 세계관에 익숙한 검사, 자객, 궁수 외에 ‘법사’라는 직업이 존재한다. 그 외에도 아이템이나 탈 것 등 판타지 세계관에서 차용한 요소들을 게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요소들은 세계관에 잘 녹아들어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조정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른 유저의 업적을 축복하면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비주얼의 캐릭터를 꾸며보자

여기에 ‘미호’는 빼어난 그래픽과 애절한 BGM으로 유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날개를 펼치고 날아다니거나 ‘미호’라는 게임명에 걸맞게 구미호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 캐릭터를 더 매력적으로 꾸미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이동 중에 아름다운 배경을 감상하면서 현악기로 울려 퍼지는 배경음악을 듣는 호강은 덤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비주얼의 캐릭터를 꾸며보자
▲ 다른 유저의 업적을 축복하면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신속한 육성과 다채로운 콘텐츠
기본적으로 MMORPG는 만렙 혹은 일정 레벨 이후부터 시작한다는 말을 듣는 장르다. 이 때문에 다양한 콘텐츠들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육성과정이 선행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미호’는 이 과정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과 결합해 유저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유저는 ‘미호’를 시작하고 메인 스토리만 진행해도 시원시원하게 올라가는 자신의 레벨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들이 업적을 달성할 때마다 축복을 해주면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육성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동시에 게임 내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 및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친절하게 제공하는 튜토리얼을 통해 핵심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준비를 마칠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 다양한 콘텐츠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캐릭터 레벨 90을 달성하게 되면 ‘미호’의 방대한 핵심 콘텐츠를 마주할 수 있다. 레벨업을 위한 ‘경험치 던전’부터 장비와 탈 것을 파밍하는 ‘영허’나 ‘비경보스’, 같은 문파에 소속된 유저들과 즐길 수 있는 협동 콘텐츠에 더해 최종적으로 국가 소속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PvP ‘국가전’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마음대로 골라잡는 게 가능하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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