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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어려움 극복, ‘슈퍼 스매시브라더스’로 들어온 ‘마크’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0.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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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닌텐도는 자사의 대전액션게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9.0버전 업데이트를 배포, ‘마인크래프트’에서 찾아온 신규 캐릭터의 추가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금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마인크래프트’ 캐릭터는 스티브와 알렉스 2종으로, 각각 게임 내에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스킨에 해당하는 캐릭터로, 초기엔 이름이 주어지지 않은 그저 기본 주인공 캐릭터 디자인이었지만, 이후 별칭과도 같이 붙여진 이름이 공식 명칭으로 주어진 사례에 해당한다.
외에도 ‘마인크래프트’ 테마의 신규 스테이지, 신규 코스튬 등이 추가 배포됐으며, 캐릭터와 스테이지를 포함한 이번 업데이트 배포 콘텐츠는 개별로 구매할 경우 국내 기준 6,500원에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사진='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Steve 트레일러

지난 10월 1일 닌텐도는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마인크래프트’가 참전한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를 담당하고 있는 닌텐도 사쿠라이 마사히로 디렉터는 발표 당시 “개발이 무척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인크래프트’의 그래픽 기반이 도트 그래픽을 3D로 구현한 복셀(Voxel) 그래픽으로 구성돼있는 만큼,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그래픽 기반 내에 구현함에 있어 어려움이 컸다는 설명이다. 기존 게임 내에 존재하지 않던 그래픽 기법을 적용시켜야 함과 동시에, 쉼 없이 다양한 액션을 구사하는 대전액션게임의 특성상 구현의 어려움은 배가 될 수밖에 없다.
 

금일 게임 내에 등장한 ‘마인크래프트’ 캐릭터들은 공격부터 블록캐기, 블록쌓기, 낚시 등의 모션 모두가 원작과 동일한 수준의 자연스러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TNT 블록, 광산 수레 등의 기술 역시 원작의 기믹을 충실히 구현한 모습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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