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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자신만의 바이킹 여정 속으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0.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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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는 금일 자사의 신작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Deep Dive’ 트레일러를 공개, 게임의 출시 전 심층 정보를 공개하고 나섰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게임 초기 시작지점의 일부와,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구조, 잉글랜드를 무대로 누비게 될 바이킹들과 주인공 에이보르의 역할 등, 게임의 핵심 구성요소들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우선, 주인공 에이보르는 게임 플레이 동안 자유롭게 성별 전환이 가능하며, 새로운 개척지를 찾아 잉글랜드에 상륙하게 된다. 바이킹 정착지를 중심으로 시작되는 여정은 머시아, 이스트 앵글리아, 노섬브리아, 웨섹스 등 주요 지역들을 무대로 펼쳐지며, 이용자들은 동맹, 침략, 점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거주지를 넓혀나가게 된다.
 

특히, 게임 내 존재하는 잉글랜드의 왕국들은 저마다의 스토리를 담고 있어, 다양한 인물들을 마주하게 됨은 물론 표적 암살, 대규모 전투를 통한 경쟁자 제거 등 다양한 선택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된다.
 

레벨업에 따른 자유로운 스킬 분배와 전투에 활용 가능한 특수 능력 또한 건재하다. 특수 능력의 경우 잉글랜드 각지에 숨겨진 지식의 책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
정착지를 성장 시키는 부분은 전쟁, 침략 등을 통해 얻은 자원을 활용해 이뤄진다. 새로운 건축물의 건설과 기존 건축물의 업그레이드 등이 대표적으로, 이는 ‘어쌔신 크리드 3’에서 선보였던 대번포트 농지를 성장시키는 방식과 유사점을 보이고 있다.
 

건축물 일부의 역할도 소개됐다. 병영에서는 습격에 활용 가능한 바이킹 전사를 고용할 수 있게 해주며, 대장간, 조선소 등이 병기류와 롱쉽의 관리를 돕는다. 이외에도 어쌔신들의 지휘소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감추어진 존재의 본부, 캐릭터 외형을 꾸밀 수 있는 문신 시술소 등이 자리하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특유의 신화적 요소와 특별한 힘에 대한 부분도 소개됐다. 클랜의 주술사를 통해 주인공의 감각이 일깨워지고, 나아가 북유럽 신화 속 아스가르드의 존재에 대해서도 다뤄질 전망이다.
유비소프트는 ‘어썌신 크리드 발할라’에 대해 고유의 바이킹 여정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용자들의 모든 선택이 이야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오는 11월 10일 출시되며, PS, Xbox 콘솔 및 PC, 구글 스태디아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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