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클릭! 핫게임]’오버워치’, 할로윈 분위기 힘입어 상승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10.19 18:3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버워치’가 대표적인 연중 이벤트 ‘공포의 할로윈 2020’을 통해 상승세를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가운데, 재도약의 발판이 될지 주목된다.
 

제공=블리자드
제공=블리자드

이번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게임 속 한국인 영웅이자 인기 캐릭터인 D.Va에 할로윈을 테마로 특별 제작한 디자인을 접목시킨 ‘여우 신령D.Va’ 신규 스킨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늑대인간 윈스턴’, ‘플라잉 더치맨 시그마’, ‘카라스 텐구 겐지’, ‘다이텐구 한조’ 등 5가지 전설 스킨이 할로윈 이벤트를 맞아 유저들을 찾았다.

이 밖에 이벤트가 진행되는 3주간 빠른 대전, 경쟁전 또는 아케이드에서 매주 3승을 거둘 때마다 할로윈 테마의 플레이어 아이콘(3경기승리), 스프레이(6경기 승리), 스킨(9경기 승리)을 차례로 얻을 수 있다. 동일 기간 매주 9승 달성 시에는 ‘환영 솜브라’(1주 차), ‘바위 브리기테’(2주차), ‘헝겊 인형 에코’(3주차) 영웅 스킨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중 최대 8가지 신규 스킨을 획득 가능한 셈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공포의 할로윈 전리품 상자 50개를 묶음 구매 시 10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공포의 할로윈 수집품은 레벨 업 보상을통해 해당 전리품 상자를 받아서 얻거나, 게임 내 크레딧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전리품 상자에는 최소 1개 이상의 공포의 할로윈2020 이벤트 수집품이 포함된다.
이벤트 전용 PvE 난투인 ‘정켄슈타인의 복수’는 매주 2개씩 총 6가지 도전 임무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특히 올해는 바티스트(변절자)와 애쉬(무법자)가 새롭게 추가, 전략적이고 흥미로운 난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풍성한 내용의 이벤트에 유저들의 사선도 자연스레 쏠리는 모습이다.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오버워치’는 지난 17일 일간 최고 순위 2위, 점유율 6.04%를 기록하며 이벤트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하루만에 경쟁작인 ‘배틀그라운드’에게 2위 자리를 뺏기긴 했지만, 점유율 0.34% 차이의 초박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게임트릭스 기준으로도 지난 18일 ‘피파온라인4’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으며, ‘배틀그라운드’와 소수점대의 점유율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평가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