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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가격부담 하락’ 넵튠↑, ‘가격부담 상승’ 조이시티↓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0.20 17:55
  • 수정 2020.10.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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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6.38%(750원) 상승한 1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64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8주, 8,111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최근 넵튠의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당일 기관이 ‘팔자’ 행보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이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며 주가를 지탱하는 상황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넵튠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가격 부담이 낮아졌고 이에 기타법인과 기타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한 것을 당일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반면, 조이시티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3.17%(700원) 하락한 21,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901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96주, 2,62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하락은 가격 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조이시티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기관과 외국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물량을 뿜어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조이시티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30.8% 오른 55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지만, 주가 흐름을 돌리진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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