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엠이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15.72%(320원) 상승한 2,35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1,471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3,048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최근 네스엠의 주가 상승은 가격부담이 하락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실제로 네스엠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낮아졌고 개인 투자자들이 ‘사자’행보로 전환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펄어비스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3.55%(7,400원) 하락한 20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700주 2,22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1,47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펄어비스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우위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관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고 당일 개인 투자자들도 ‘사자’ 행보를 보이며 이에 동참했지만 주가의 흐름을 돌리지 못한 모양새다.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 9월 25일부터 7거래일 연속 펄어비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가격부담이 커졌고,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가 이어지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