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3.84%(100원) 상승한 2,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07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6,57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최근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최근 드래곤플라이는 자사의 대표 I·P 스페셜포스의 모바일게임 신작 ‘스페셜포스M: 리마스터드’를 11월 4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베스파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6.14%(590원) 하락한 9,02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11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643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베스파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우위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당일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로 전환했지만, 주가의 흐름을 돌리지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