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문화공간 T팩토리 31일 오픈 … 신기술·게임 중심 유통혁신 ‘자신’
SKT, 문화공간 T팩토리 31일 오픈 … 신기술·게임 중심 유통혁신 ‘자신’
  • 김도연 기자
  • 승인 2020.10.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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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10월 27일 자사의 새로운 문화공간 ‘T팩토리’ 오픈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호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은 홍대 ‘T팩토리’를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정의하고, 새 시대에 맞는 혁신적 유통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 
 

출처=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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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SKT 박정호 사장이 참석, ‘T팩토리’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우선, 그는 “T팩토리의 T는 기존 SKT의 통신(Telecom)이 아닌 기술(Technology)과 내일(Tomorrow)의 T”라고 밝히며 브랜드의 통일된 CI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벤처기업, 다른 회사,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

이후, 매장 소개가 시작됐다. ‘누구’의 A·I 비서인 ‘아리아’와 ‘T팩토리’의 ‘크루’들이 2층부터 1층으로 내려가며 곳곳을 소개했다. 첫 공간은 ‘영(0) 스테이지’, A·I 미러와 점프 VR 등의 기술을 도입한 곳이다. 이용자는 해당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배터리 스테이션을 통해 무선 충전되는 휴대전화 외장 배터리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자사의 소비자에겐 데이터 무료충전 및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SKT

게이머들을 위한 MS 존에서는 엑스박스 콘솔 및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해당 공간에서는 프로게이머 출신 크루가 이용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투명한 사람 얼굴의 모습을 한 ‘자이언트 페이스’는 ‘누구’ A·I를 통해 고객의 얼굴 인식, 미니게임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와 연령대 등을 고려해 음악을 추천한다.
특히 e스포츠 팀 T1의 굿즈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을 통해 팀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페이커’의 유니폼과 우승 트로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레트로 콘셉트의 스티커를 무료 제공하며,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그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게끔 마련했다.

아울러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 애플사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애플 존을 마련했으며, 1층의 예약을 거쳐 휴대전화 가입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컨설팅 존이 있다.
1.5층에는 테이블 위에 정원의 형태를 한 ‘팩토리 가든’이 위치한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1층의 플렉스 스테이지 (출처=SKT)

 

1층은 SKT에서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중에서 선별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아울러 각 제조사의 모바일 기기를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베스트셀러 존’을 마련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각 기기의 연령 별 선호 색상이나 판매 순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를 인식해서 드라마, 영화 등의 명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팟’, 자사의 보안 서비스를 안내하는 ‘시큐리티 팟’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길 찾기와 이용자의 방문에 응대하는 ‘누구’ 탑재 자율주행로봇, 안면 인식을 활용해 아이디를 생성하는 체크인 키오스크 등이 있으며, 24시간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는 무인 매장 ‘T팩토리 24’를 소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기기, 요금제, 구독형 상품 등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24시간 중 언제든 화상 상담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기능 확장 및 설치 장소 확대 등의 질문이 나왔으며, 그들은 해당 서비스에 대해 현재는 5분 안에 결제와 요금제 선택이 가능한 상황이며, 12월 말까지 번호 이동과 신규 가입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비스 장소 확장에 대해서는 기존 유통매장에서의 활용 환경 조성과 쇼핑몰과 공항 등 접점이 없는 곳으로의 확대를 염두해 계획중이라고 전했다.
 

출처=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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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간 영상이 바뀌는 입구 ‘엔트런스 포털’과 1층의 중앙에 있는 ‘플렉스 스테이지’도 눈길을 끌었다. ‘플렉스 스테이지’는 국내외 ICT 업체들의 콘텐츠를 시연하는 공간이며, e스포츠 대회, 강연,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테마로 제공될 예정이다. 
SKT 측은 해당 공간에 대해 MS, 애플 등의 메이저 기업 외에도 벤처, 스타트업, 대학생 동아리 등이 신기술을 보여주고 소비자의 반응, 전문가와의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곳으로 준비했다며 해당 공간을 상생의 장으로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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