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넷플릭스는 유비소프트의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실사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자사의 트위터로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의 I·P를 활용한 실사,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물을 만들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 첫 번째로 실사 영상물을 제작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알렸다. 해당 작품에는 유비소프트 필름 & 텔레비전의 제이슨 알트먼(Jason Altman)과 다니엘 크레이닉(Danielle Kreinik)이 수석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제이슨 알트먼은 “10년 이상 ‘어쌔신크리드’ 브랜드를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데는 전 세계 팬들의 도움이 컸다”라며 “넷플릭스를 통해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세계관의 이야기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넷플릭스 측에서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와 넷플릭스의 로고가 합쳐진 문양이 떠오르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의 배경음악에는 ‘어쌔신크리드2’, ‘어쌔신크리드: 브라더후드’, ‘어쌔신크리드: 레벨레이션’의 주인공 ‘에지오 아디토레’의 OST가 담겨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샀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넷플릭스와 함께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스플린터 셀’ 등의 I·P를 활용한 영상물을 제작 중이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