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검은사막’의 플로린 마을을 28일부터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형의 집’으로 단장하고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할로윈을 맞이해 플로린 마을은 이벤트 NPC 이자벨라가 건 주술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인형으로 변했으며, 악령이 도사리는 음산한 분위기의 장소로 변해있다.
이용자들은 오는 11월 11일까지 도움이 필요한 플로린 마을에 할로윈 이벤트 의뢰를 받을 수 있다. 의뢰 보상으로 제공되는 영혼이 깃든 솜뭉치를 모아 크론석, 기억의 파편, 발크스의 외침, 발크스의 조언, 장난꾸러기 호박 귀신 둔갑서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마을 내 NPC 키르윈의 특별한 할로윈 상점도 11월 11일까지 열린다. 해당 상점에서는 전투 경험치 획득량 증가 아이템 ‘새콤한 호박 사탕’과 기술 경험치 획득량 증가 아이템 ‘상큼한 호박 사탕’을 인게임 재화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펄어비스는 신규 클래스 하사신을 포함한 모든 캐릭터에 세 번째 심화 기술을 추가하고, 검은별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필드 우두머리 검은 그림자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심화 기술은 기존의 기술을 조합해 한층 더 강력하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