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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업데이트 ‘라그 오리진’, 흥행 역주행 여부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0.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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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오리진(이하 라그 오리진)’이 금일 공성전 콘텐츠 추가를 포함한 출시 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섰다. 커뮤니티를 강조한 게임성이 특징인 만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흥행 역주행을 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그 오리진’은 금일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대 길드(GvG) 기반 콘텐츠인 공성전을 추가했으며, 신규 클래스로 복사 계열 2차 클래스인 몽크와 3차 클래스 챔피언을 추가하고 나섰다.
우선, 공성전 콘텐츠의 경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콘텐츠다. ‘라그 오리진’의 공성전은 방대한 맵 규모에서 진행되며, 맵 내에 존재하는 폭탄, 함정 등 다양한 기믹이 가미된 점이 특징이다.
성 내에 존재하는 엠펠리움을 파괴할 시 다음 공성전 진행 시점까지 성을 차지한 길드에게 성의 소유권이 주어지며, 해당 길드에게는 길드 던전 사용권, 선물상자, 기간 한정 아이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몽크와 챔피언 클래스 업데이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원작인 PC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내에서도 초창기 큰 인기를 끌었던 클래스로, 전투에 특화된 성직자 계열 클래스라는 점과 함께 강력한 공격력, 묵직한 스킬 이펙트 등이 특징이다.
해당 특징은 ‘라그 오리진’ 내에서도 고스란히 구현됐다. 아수라패황권 등 클래스를 상징하는 주요 스킬들의 이펙트가 화려하게 그려져 있어, 업데이트 이후 신규 캐릭터 육성 및 능력치, 스킬 세팅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그라비티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 발맞춰 기념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제공하고 나서는 모습이다. 특별 출석 이벤트, 광고 인증 이벤트, 신규 클래스 및 공성전 참여 이벤트 등 온, 오프라인에 걸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그라비티 제공

이외에도 그라비티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 금일 출, 퇴근 시간에 맞춰 강남역 출입구 앞에서 7,400개의 마스크 스트랩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끌고 있는 ‘라그 오리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 초기의 높은 흥행세를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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