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신사업 기대감’ 조이시티↑, ‘기관·외국인 이탈’ 베노홀딩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0.28 17:52
  • 수정 2020.10.28 19:5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이시티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10.62%(2,150원) 상승한 2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437주, 3,568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5,001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최근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개인이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고 기관이 당일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해당 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하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조이시티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웹툰 사업 및 게임사 인수등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베노홀딩스(구 엔터메이트)는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13.01%(1,210원) 하락한 8,0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0,751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046주, 5,75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베노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개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물량을 매수했지만, 주가의 흐름을 돌리진 못한 모양새다. 한편, 베노홀딩스는 사업 영역 확대 및 강화를 목적으로 엔터메이트에서 상호를 변경하면서 주식병합을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주권매매가 중지됐고, 당일 변경상장으로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