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넥슨의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 ‘쏘나타 N 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N 라인’ 차량을 모티브로 한 카트를 추가했다. 11월 11일까지 접속한 이용자는 해당 카트를 1일 한정으로 지급하며, ‘쏘나타 N 라인 그랑프리’ 모드에 참여해 누적 99km를 주행하면 영구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같이 실제 ‘쏘나타 N 라인’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해당 경품은 ‘쏘나타 N 라인 그랑프리’ 모드를 100회 이상 완주한 이용자 중 한 명을 추첨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모드에 참여해 일정 등급을 달성할 때마다 ‘티타늄 기어’, ‘레전드 파츠 X’ 등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아울러, 같은 상품을 대회의 우승 상품으로 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카러플 쏘나타 N 라인 컵’ 대회는 10월 31일, 결승전을 실시한다.
‘카트라이더’가 자동차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차량을 모티브로 한 카트를 출시한 것은 2005년 BMW의 ‘미니 쿠퍼’가 처음이다. 이후 현대·기아자동차의 ‘포니’와 ‘프라이드’, ‘쎄라토’, ‘투스카니’, ‘푸조’ 등의 실제 차를 모티브로 한 카트를 선보였다. 더욱이, ‘투스카니’, ‘쎄라토’ 등의 차량은 ‘카트라이더’ 대회의 경품으로 제공하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PC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가세한 가운데, 이후 전개될 ‘카트라이더’ I·P와 자동차회사 간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