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엠이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5.10%(115원) 상승한 2,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060주, 6,219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최근 네스엠의 주가 상승은 가격부담이 하락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실제로 네스엠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낮아져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한 개인 투자자들이 ‘사자’ 행보로 전환했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3.46%(45원) 하락한 1,25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50,18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4,189주, 48,242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실제로 썸에이지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특히 어제는 7%대로 급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져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썸에이지는 당일 자사의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를 호주와 싱가포르에 소프트 론칭했다고 발표하며 반등의 여지를 남겼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