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자사의 차세대 콘솔기기인 PS5 출시에 앞서 새롭게 단장한 ‘PlayStation 애플리케이션(이하 PS 앱)’을 공개했다고 중국의 한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된 PS앱은 U·I, 메시지 및 음성 대화, 원격 다운로드 기능, 차후 PS5 관리 등 전반적인 기능에 있어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편의성을 들고 나선 모습이다.
또한, PS 스토어 내 최신 프로모션과 PS5의 게임 소식을 살펴볼 수 있는 점은 물론, 소니가 자사의 PS 블로그를 통해 전달하는 관련 뉴스 확인, 각 게임 개발자들의 소식 등을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개선점은 바로 기기의 원격 관리 기능이다. PS 앱을 통해 PS 스토어에 접속, 게임을 구매함과 동시에 원격으로 기기 내 다운로드를 지시할 수 있다. 또한, PS5와의 연동에 있어서는 PS 앱을 통한 원격 게임 실행, 콘솔 내 게임 삭제를 통한 저장 공간 관리 등, 콘솔을 접하지 않고도 게임 관리 전반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기존까지 별개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해오던 메신저 기능 또한 PS 앱으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기존까지 메신저로 주고받은 대화가 PS 앱으로 옯겨지며, 음성 대화의 경우 최대 15명까지 그룹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음성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했다.

[경향게임스=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