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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사의 컵’ 담은 루이 비통 케이스, 상하이 결승 무대 도착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0.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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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트로피 ‘소환사의 컵’과 이를 보관하기 위해 특별 맞춤 제작된 루이 비통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가 중국 상하이에 도착했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와 루이 비통은 작년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스페셜 오더 트래블 케이스를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루이 비통의 수준 높은 장인 정신과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은 최첨단 요소가 특징이다.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 및 사업 개발 총괄은 “소환사의 컵은 프로 선수의 뛰어난 기량과 리그 오브 레전드 수백만 팬의 열정에 대한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루이 비통은 스포츠 세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의 트로피를 빛내온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소환사의 컵도 그 반열에 오르게 되어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환사의 컵과 트래블 케이스 모두 이번 주말 상하이 자동차 푸동 아레나에서 공개 전시된다. 또 루이 비통은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가상 걸그룹 K/DA의 각종 의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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