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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신작 라인업, 나란히 연기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0.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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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가 오는 2021년 초 출시를 예고했던 주요 신작들의 출시 일정이 연기됐다. ‘파크라이6’와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이 그 대상으로, 두 신작은 모두 2021년 4월 이후로 출시 시점을 조율한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유비소프트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해당 신작들의 출시일 연기 소식을 전했다. 연기 사유로는 코로나 19로 인한 개발 환경의 변화가 주를 이뤘다. 코로나 19에 따른 재택근무 환경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전 대비 개발 속도에 지연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연기된 신작 중 ‘파크라이 6’의 경우 오는 2021년 2월 18일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 7월 배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국 게임의 출시 시점이 미뤄져 아쉬움을 사는 모습이다.
 

한편,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의 경우 유비소프트를 대표하는 FPS 프랜차이즈의 최신작으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를 소재로 둔 PvE 중심 신작으로 공개된 타이틀이다.
정식 출시일이 한차례 발표됐던 ‘파크라이 6’와 달리, 세부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던 만큼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의 출시 일정은 더욱 멀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새어 나오는 모습이다.

최근 CDPR의 ‘사이버펑크 2077’ 출시일 연기에 이어 유비소프트의 신작 라인업까지 연달아 연기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다양한 대작들의 소식으로 가득찼던 연말 시즌이지만, 각각의 게임을 기다렸던 팬층에게는 아쉬운 소식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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