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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3분기 결산 발표 … ‘바이오하자드 RE:3’, ‘MHW:아이스본’이 최대 기여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10.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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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통해 모든 이익 항목의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2020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체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420억 5,900만 엔(약 4,577억 원), 경상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175억 7,100만 엔(약 1912억 원) 등을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부분의 매출이 약 21% 증가했지만, 어뮤즈먼트 부분에서는 약 35% 감소한 수치를 보여 디지털 콘텐츠가 캡콤의 주력임을 알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RE:3'
▲'바이오하자드 RE:3'

디지털 콘텐츠는 이번 분기에 총 1,380만 장이 팔렸으며, 올해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RE:3’가 누적 300만 장을 돌파했다. 또한, ‘몬스터 헌터 월드(이하 MHW)’ 3분기까지 1,640만 장 이상이 팔렸음을 알리며 해당 타이틀이 자사의 주력 타이틀임을 알렸다.
이외에도 아시아에서 협력 타이틀의 서비스 개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사의 주력 I·P에 대해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는 누계 1억 500만 장,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6,500만 장,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4,500만 장이 팔렸으며 이외에도 ‘록맨’, ‘데빌 메이 크라이’, ‘데드라이징’ 등이 각각 3,600만, 2,200만, 1,400만 장이 판매됐다고 덧붙였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몬스터 헌터 라이즈'

캡콤의 게임 시장 공략은 4분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우선, ‘몬스터 헌터 라이즈’를 21년 3월에 투입, 차세대 기종을 위한 타이틀로는 ‘데빌 메이 크라이 5 스페셜에디션’을 올해 11월 12일에 출시하며,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를 2021년에 발매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디지털 콘텐츠 관련 전략을 설명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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