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과 수닝의 맞대결이 펼쳐진 2020 롤드컵 결승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주요 중계플랫폼에 도합 100만 명에 육박하는 시청자들이 몰린 것이다. 많은 이들이 LCK 팀인 담원의 우승을 기원하는 모양새라 주목된다.
3세트가 마무리된 22시 25분 기준 유튜브 LCK 공식 채널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계방송 동시시청자는 약 42만 5,000명이다. 트위치에서는 동시시청자 33만 명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스포즈 중계와 아프리카TV 공식 중계도 각각 10만 명씩의 시청자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들 4개 플랫폼의 동시시청자 수를 합산하면 약 95만 명에 이른다. 웨이브, 점프VR 등의 동시시청자 수를 합하면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트위치 영어중계에는 60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몰려있는 상황이다.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번 결승전에서 담원이 마지막 한 세트를 따내고 우승 트로피를 다시 LCK로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