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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사업 호재’ 미스터블루↑, ‘가격부담 상승’ 베노홀딩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1.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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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가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9.61%(890원) 상승한 10,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5,53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312주, 15,766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미스터블루의 주가 상승은 다양한 사업들의 성공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당일 미스터블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인 2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자사의 대표 게임 ‘에오스 레드’가 해외 시장에서 흥행을 거뒀고, 주력 사업인 온라인 만화와 웹툰 사업도 꾸준히 성장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베노홀딩스(구 엔터메이트)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2.77%(250원) 하락한 8,77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75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주, 4,408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가 지속됐다.
베노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베노홀딩스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했고 10월 30일에는 주가가 9.73%로 크게 올랐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져 개인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냈고,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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