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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세나 타임원더러’, 흥행 청신호 ‘반짝’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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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내놓는 첫 번째 콘솔게임인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이하 세나 타임원더러)’가 국내 예약 판매 부문에서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금일 ‘세나 타임원더러’가 국내 닌텐도 스위치 eShop 다운로드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게임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했으며, 31일 기준으로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웨어 판매 순위 6위에 등극하는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도가 표출된 바 있다. 이후 정식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세나 타이원더러’를 향한 국내 닌텐도 스위치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도는 원작 I‧P가 지닌 명성에 대한 기대감도 자리하고 있지만, 여타 게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책정으로 더욱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사진=넷마블 제공

‘세븐나이츠’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은 추가적인 인앱 결제 상품이 없으며, 엔딩이 존재하는 스토리 기반의 풀프라이스게임으로 구성됐다. 개발을 맡은 김병기 PD는 최근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메인 시나리오만으로도 약 20시간 분량의 플레이타임을 보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게임을 100% 즐기는 이들을 위한 이른바 ‘파고들기’ 요소까지 더해지면 게임의 볼륨은 더욱 확장된다.
해당 볼륨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스토리 기반 게임들의 평균적인 볼륨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은 볼륨이다. 이와 관련해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유명 신작게임들이 약 5만~6만 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된다는 점은 물론, 소규모 개발사의 인디게임들 또한 2만~3만 원 선에서 평균적인 가격대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봤을 때 ‘세나 타임원더러’의 가격 경쟁력은 더욱 도드라지는 모습이다.
 

한편, ‘세나 타임원더러’는 오는 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닌텐도 이용자들에게 이미 높은 관심도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넷마블, 출시 후 게임의 성공여부는 향후 넷마블의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 행보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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