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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토드 하워드 PD, “‘엘더스크롤6’ 및 ‘스타필드’에 신규 엔진 적용”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11.03 16:19
  • 수정 2020.11.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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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엘더스크롤6’와 ‘스타필드’에 적용할 신규 엔진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베데스다 공식 유튜브
출처=베데스다 공식 유튜브

토드 하워드 베데스다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는 해외 웹진 게임즈인더스트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사실을 밝혔다. 아울러 해당 엔진을 정비하고 개선하는 작업의 양이 자사의 전작인 ‘모로윈드’부터 ‘오블리비언’까지의 작업량보다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아웃’ 시리즈와 ‘엘더스크롤’ 시리즈 등, 베데스다 스튜디오의 오픈월드 게임들은 매번 엔진을 개선해 사용한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해당 게임의 엔진을 활용, ‘모드’라 불리는 콘텐츠를 추가해 게임의 자유도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드 하워드는 “우리가 세상을 만드는 방식, 사람들이 그것을 변형시킬 수 있는 방식들은 여전히 좋아하는 것이다”라며 해당 요소들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폴아웃’ 시리즈와 ‘엘더스크롤’ 시리즈 등, 베데스다 스튜디오의 오픈월드 게임들은 매번 엔진을 개선해 사용한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해당 게임의 엔진을 활용, ‘모드’라 불리는 콘텐츠를 추가해 게임의 자유도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드 하워드는 “우리가 세상을 만드는 방식, 사람들이 그것을 변형시킬 수 있는 방식들은 여전히 좋아하는 것이다”라며 해당 요소들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출처=베데스다
출처=베데스다

‘스타필드’와 ‘엘더스크롤6’는 E3 2018 쇼케이스에서 발표됐다. ‘스타필드’는 우주를 무대로 하는 베데스다 스튜디오의 신규 I·P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최신작인 ‘엘더스크롤6’는 해당 쇼케이스에서 베데스다가 마지막 순서에 공개한 티저 영상 하나로 이용자들의 호응과 눈길을 이끌어냈다.

현재 해당 게임들의 출시나 발표에 관해 확실한 계획은 아직 없으며, 이에 대해 “최소한 최종 제품이 어떤 느낌이고 출시 시기가 가까워졌을 때 어떤 모습인지 보여줄 수 있을 때 ‘여기 있다. 이런 식이다, 네가 언제 이용할 수 있다’라고 확신할 수 있게끔 데모를 출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데스다 스튜디오는 지난 9월, 모회사 제니맥스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됐다. 이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베데스다의 차기작 등을 엑스박스 제품군으로 독점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베데스다 측은 “우리 게임은 우리가 서비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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