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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실적 호재’ 더블유게임즈↑, ‘조정국면 지속’ 베노홀딩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1.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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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4.88%(3,000원) 상승한 6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5,988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170주, 15,040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최근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실적 호재로 인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더블유게임즈는 최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 1,732억 원, 영업이익 49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1%, 31.4% 증가한 수치다. 또 내년에는 액션RPG와 캐주얼 보드게임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베노홀딩스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3.88%(340원) 하락한 8,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61주, 3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964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는 약세를 이어갔다. 
베노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실제로 베노홀딩스의 주가는 지난 10월 30일 9.73%로 급상승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로 전환하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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