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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퍼스트파티 위력, PS5 독점 론칭작 ‘주목’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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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소니는 자사의 차세대 콘솔기기 PS5를 글로벌 론칭한다. 일찍이 오는 2021년까지 PS5로 출시될 독점작들이 다수 공개된 가운데, 이용자들은 기기 출시 당일 함께 선보여질 론칭 타이틀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

우선, 지난 2018년 ‘마블스 스파이더맨’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던 인섬니악 게임즈는 게임의 정식 후속작인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이하 마일즈 모랄레스)’를 선보인다.
‘마일스 모랄레스’는 전작에서 조연 캐릭터로 등장했던 마일스 모랄레스가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써 활약하게 되는 이야기로, 원작 팬들에게는 검은 슈트의 스파이더맨으로 익숙한 캐릭터다. 새로운 주인공과 스토리가 준비됐으며, 전작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의 뉴욕시가 그려진다. 특히, 향상된 SSD 성능을 기반으로 로딩이 존재하지 않는 심리스 플레이가 구현됐으며, 듀얼센스의 햅틱 피드백 기능을 통한 섬세한 진동, 레이 트레이싱과 함께 진화한 그래픽 성능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 '데몬즈 소울'

이어서 프롬소프트웨어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렸던 ‘다크 소울’ 시리즈의 원천,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도 12일 PS5를 통해 독점 출시된다.
지난 2009년 출시된 동명의 원작을 새롭게 탄생시킨 게임이며, 이번 신작의 경우 프롬소프트웨어가 아닌 블루포인트 게임즈와 SIE 재팬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을 맡았다. 이중 SIE 재팬 스튜디오의 경우 프롬 소프트웨어와 함께 원작 ‘데몬즈 소울’과 PS4 독점작 ‘블러드본’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또한 강화된 PS5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수많은 죽음에서 오는 플레이 지연을 해소해줄 고속 로딩, 타격감을 극대화한 햅틱 피드백 진동, 어두운 배경 속 몰입감을 높여줄 템페스트 3D 오디오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론칭 타이틀 중 유일하게 PS4 버전 동시 출시가 아닌 PS5 독점 출시를 예고한 만큼, 초기 PS5를 대표할 간판 타이틀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색보이 어 빅 어드벤처'
▲ '아스트로 플레이룸'

해당 두 타이틀이 론칭작 중 가장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 특색있는 게임성을 내세우며 주연급 활약을 노리고 있는 론칭 타이틀도 다수 자리하고 있다.
액션 플랫포머 ‘색보이 어 빅 어드벤처’와 PS5 기반 ‘아스트로 플레이룸’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중 ‘아스트로 플레이룸’의 경우 PS3부터 이어진 콘솔의 핵심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는 테크 데모 성격의 시리즈지만, 이번 ‘아스트로 플레이룸’의 경우 단순한 테크 데모를 넘어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PC버전 출시와 PS5 기간독점 출시를 예고한 ‘갓폴’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PS5의 출시를 함께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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