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자사가 2021년에 출시할 게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PS5 환경에서 지원하는 기능에 대해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이하 바이오하자드 7)’의 주인공인 ‘에단 윈터스’가 ‘마을’에서 겪는 일을 담고 있으며, ‘바이오하자드 7’로부터 수년이 지난 뒤의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전작과 동일한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트레일러 공개 당시, 마지막에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캐릭터 ‘크리스 레드필드’가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개발사 측은 해외 PS 스토어의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페이지를 통해 해당 게임이 PS5에서 레이트레이싱 및 4K의 화질을 지원하며, 기기 내부의 SSD를 통해 로딩 시간을 최대한 단축한다고 전했다. 또한, 콘트롤러인 듀얼센스에는 적응형 트리거를 적용해 무기에 맞는 무게감과 당기는 느낌을 제공한다. 아울러 햅틱 피드백 기능을 통해 총을 격발할 때의 느낌을 구현한다. 더욱이 템페스트 3D 오디오 기술에 호환되는 헤드폰을 통해 방향성을 강화한 음향 효과를 선보인다.
단, 다이나믹 4K 와 HDR은 해당 기능에 호환되는 TV 또는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
 

한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PC및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