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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시작, ‘백년전쟁’ 첫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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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를 대표하는 장수 I‧P인 ‘서머너즈 워’가 본격적인 I‧P 확장 행보를 시작한다. 그간 단편 애니메이션, 소설, 코믹스 등을 통해 세계관을 알렸다면, 이젠 신작게임을 통해 본격적인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는 금일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영문명: Summoners War: Lostcenturia, 이하 백년전쟁)의 브랜드 사이트를 공개하고 나섰다.
‘백년전쟁’은 원작 ‘서머너즈 워’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첫 번째 신작이다. 원작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장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머너즈 워’ 특유의 수많은 몬스터, 속성별 상성, 룬 성장 시스템 등의 대표적인 특징들을 신작에 맞게 계승하면서, 이들을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래픽과 모델링 측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원작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8등신 비율로 재탄생했으며, 업그레이드된 퀄리티의 비주얼 및 전투연출이 돋보인다.
 

컴투스는 지난 7월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출범을 알리며 I‧P 세계관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 지난 2017년부터 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게임 내 스토리를 아우르는 세계관을 구축해왔고, 디테일한 설정들을 바탕으로 콘텐츠 확장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었다.
당시 공개된 신작 게임으로는 ‘백년전쟁’ 외에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있으며,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또한 I‧P를 활용한 MMORPG로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특히,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경우 지난 8월 진행된 게임스컴을 통해 플레이 영상을 공개, 확장된 ‘서머너즈 워’의 세상을 비추며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9월 실적발표를 통해 ‘백년전쟁’의 21년 2월 출시 및 11월 글로벌 CBT 진행을 예고한 바 있다. 관련해 정확한 CBT 일정 및 정식 서비스 계획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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