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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5 출시 당일 판매 온라인만 진행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11.06 13:34
  • 수정 2020.11.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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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차세대 콘솔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밤샘 장사진이 보기 힘들 전망이다.

출처=PS블로그
출처=PS블로그

소니는 11월 5일, 차세대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의 발매 당일 출시를 온라인으로 한정한다고 밝혔다.
시드 슈만 SIEK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시니어 디렉터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의 게시물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고객, 리테일 파트너,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판매 방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1월 12일 하루 동안 리테일 파트너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만 판매가 진행되며, 이마트, 쿠팡 등의 온라인 구매 또한 가능하다.

발매 당일인 12일에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진행하지 않는다. 소니 측은 PS5 콘솔을 구매하기 위해 이용자들이 판매점 앞에서 기다리거나 줄을 서는 행위를 지양해달라고 부탁하며, 집에서 안전하게 온라인 구매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장 수령 방식으로 예약 주문한 이용자는 해당 업체의 지침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물건을 수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방 판매 지침은 한국, 일본, 미국을 포함한 모든 PS5 판매 국가에 해당하며, 같은 날 시간 차이를 두고 게시글이 업로드됐다.

이에 이용자들은 매크로(자동화 프로그램)에 대한 대책을 비롯해 소위 ‘되팔이족’들이 제도를 악용해 콘솔을 전매하고 웃돈을 얹어 판매해 원하는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PS5는 국내에서 두 차례의 예약 구매를 실시한 적이 있다. 9월 18일 진행한 1차 예약 판매와 10월 7일 실시한 2차 예약 판매 모두 판매 개시 직후 매진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1차 판매 이후 소니 측에서는 판매 과정에서 있던 판매 연기, 예상 물량 확보에서의 실패 등을 언급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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