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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맞은 ‘V4’의 약속 ‘혁신은 계속된다’

  • 일산=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11.07 18:18
  • 수정 2020.11.0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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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1월 7일 ‘V4’의 1주년 간담회 ‘브이포택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넷게임즈 손면석 PD는 게임의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넷게임즈 손면석 PD
▲ 넷게임즈 손면석 PD

먼저 손 PD는 지난 1년간 ‘V4’가 걸어온 길을 먼저 되짚었다. 지난해 11월 정식 출시 이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버전 출시를 비롯해 성물 쟁탈전, 월드보스 레이드, 신규 클래스 아처 등을 선보였다. 그간 많은 에피소드들과 사건사고가 있었지만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1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는 그의 설명이다.

오는 2021년 신규 클래스로는 ‘랜서’를 선보인다. 창을 사용한 빠른 공격이 특징으로, 특정 조건에서는 낫을 활용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적극적인 대시 스킬과 긴 사거리로 보다 시원시원한 전투 스타일을 자랑한다.
신규 지역인 ‘미톤 초원’은 천연의 요새로, 판덴의 영주가 머무는 곳이라는 설정이다. 특유의 아름다운 배경과 높은 보상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여러 갈래의 식물 줄기를 이용해 강력한 공격을 하는 필드 보스 ‘벨리에테’를 상대해야 한다.
 

또한 오는 11월 10일부터 ‘영지 쟁탈전’ 정규 시즌에 돌입한다. 65개 영지를 놓고 전 서버 보든 길드가 경쟁하는 RvR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 입찰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지출한 상위 3개 길드에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렇게 선정된 길드들은 기존 영지 점령 길드와 공성전을 벌이게 된다. 수비 진영만 통과 가능한 특수 차단막과 영지 수호자 헤마테르, 순간이동 점령지 등 전략 요소들을 활용할 수 있으며, 종료 시점에 점령 점수가 가장 높은 길드가 승리하게 된다. 승리 시 영지 규모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승리 길드가 속한 서버의 모든 이용자들은 대도시에 배치된 길드대장 석상을 만지면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클래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클래스 변경 및 전직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게임 내에서 함께 섞여 플레이하는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서버의 랭커 유저들이 참여하는 ‘월드 루나트라’를 제작할 예정이다. 나아가 모바일게임 최초로 타 서버 중심부까지 들어갈 수 있는 신개념 RvR 콘텐츠 ‘실루나스 침공’도 최초 공개했다. 이외에도 전설등급 스킬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히며, 최대 20레벨을 올린 스킬의 공격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스킬 연마 시스템이 도입된다. 12월에는 서버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넷게임즈 이선호 디렉터, 넥슨코리아 강석환 팀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피드백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게임즈 손면석 PD는 “지난 1년간 많은 유저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즐거운 콘텐츠를 준비해 오랜 기간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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