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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이펙트 트릴로지’ 리마스터로 돌아온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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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웨어를 대표하는 SF RPG 프랜차이즈가 리마스터를 거쳐 돌아온다. 바이오웨어는 ‘매스이펙트’ 시리즈 1편부터 3편까지의 리마스터 버전을 담은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을 발표, 시리즈 팬들의 호응을 끌어내는 모습이다.
 

사진=Mass Effect 레전더리 에디션 - 공식 예고편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은 지난 2007년 첫 출시된 첫 작품인 ‘매스 이펙트’부터 지난 2012년 출시된 ‘매스 이펙트3’까지의 모든 싱글 플레이 콘텐츠와 무기, 아머, 팩 등 전반을 포함한 DLC와 함께 제공되는 에디션이다. 이중 DLC 중 ‘매스 이펙트’ 1편으로 출시됐던 ‘피나클 스테이션’은 에디션 포함 콘텐츠에서 제외됐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세 편의 트릴로지를 완성시킨 ‘매스 이펙트’ 시리즈는 주인공인 셰퍼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특유의 게임성과 동료와의 스토리 등으로 세 편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바이오웨어의 2010년대를 대표하는 트릴로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출시된 ‘매스 이펙트2’의 경우 현재까지도 시리즈 중 최고의 완성도를 가진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출시 당해 100개 이상의 매체에서 최다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 2010년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개발진은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의 개발과 관련해 “오리지널 게임을 재구성하거나 재창조하는 것이 아닌, 팬들과 신규 플레이어들이 최고의 형태로 원래의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대화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밝히며 이번 리마스터 에디션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텍스처, 셰이더 모델, 효과 등을 업데이트하며 1편부터 3편까지 모두 4K Ultra HD 해상도에 맞춰 게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리즈 최신작인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의 뒤를 이을 후속작의 기획이 진행 중이며, 현재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개발 진행 중인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은 오는 2021년 봄 PC, Xbox One, PS4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차세대 콘솔의 경우 향후 지원을 예고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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