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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개최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11.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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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는 11월 9일, 자사의 게임 ‘오버워치’의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의 개최를 확정하고, 대회 일정을 밝혔다.
 

해당 대회는 아시아, 남미, 북미 및 유럽 4대륙 30개 팀이 참가하며 12월까지 온라인 환경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11월 18일부터 한국 대표팀을 선발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은 시드권 4장을 확보했으며 중국, 호주 및 아시아 태평양 대표팀과 승부를 치른다. 아시아 대륙 총 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 7천만 원)다.

아시아 대회는 12월 10일부터 4일간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한국과 중국의 톱시드를 제외한 8개 팀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 팀이 한 번씩 맞붙는 방식으로 경기를 가진다. 그룹별 상위 2팀은 다음 라운드인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12월 18일 시작한다. 한국과 중국 톱시드 팀은 4강에 직행하며,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4팀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남은 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승부를 벌인다. 그랜드 파이널은 4선승제다.

한국에서는 남은 두 자리의 시드권을 두고 ‘컨텐더스 건틀렛 한국 시드 선발전’을 11월 18일 진행한다.
해당 선발전은 11월 16일까지 배틀게임즈 사이트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선발전은 총 3라운드로 구성된다. 非 컨덴더스 팀들의 예선전이 11월 18일~19일까진 펼쳐진다. 1라운드에서는 4팀이 선발되며, 이후 11월 21일부터 ‘젠지’, ‘T1’, ‘OZ 게이밍’, ‘팀 다이아몬드’와 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마지막 3라운드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치러진다. 2라운드를 통과한 4팀과 WGS, 러너웨이를 제외한 컨텐더스 시즌 2 플레이오프 진출 4개 팀 간의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치뤄진다. 상위 2개 팀은 ‘컨텐더스 건틀렛’에 진출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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