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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즈 소울’ 인게임 영상 공개, 진동‧사운드 진화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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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자사의 게임 관련 디지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데몬즈 소울’의 인게임 영상을 공개, 캐릭터 생성부터 필드 탐험, 전투 등 인게임 요소 전반을 디렉터 해설과 함께 소개하고 나섰다.
 

사진=소니 Playstation 공식 유튜브 채널

캐릭터 생성 부문에선 발전된 그래픽과 변화를 손쉽게 체감할 수 있다. 피부 질감 및 이목구비 표현에 있어 대폭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간 출시된 프롬소프트웨어의 ‘소울’ 시리즈의 캐릭터 얼굴 모델링은 다소 이질감이 남는 디자인이었던 점과 달리, ‘데몬즈 소울’의 경우 최근 트렌드에 맞는 보다 현실적인 얼굴 표현을 채택한 점도 눈길을 끈다.
전투 및 인게임 플레이는 게임 내 거점에 해당하는 쐐기신전, 볼레타리아 왕성, 스톤팽 갱도, 라트리아 탑, 폭풍우 제사장 등 원작 내에서도 등장했던 초반, 중반부 주요 지역에 걸친 플레이 영상 일부가 소개됐다.
 

해당 영상은 ‘데몬즈 소울’의 개빈 무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해설과 함께 게임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우선, 적들과 플레이어의 모션은 모두 새롭게 제작됐지만 원작과 동일한 전투 설계를 통해 이전과 같은 타이밍으로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공개된 영상 속의 적 일부 또한 지난 2009년 출시됐던 원작과 동일한 배치, 동일한 패턴의 움직임을 가져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무수히 많은 양의 사운드 이펙트를 추가하며 PS5만의 템페스트 3D 오디오 기능을 십분 활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데몬즈소울’의 전투를 보다 현실감 있게 만들기 위해 듀얼센스의 햅틱 피드백 기능이 활용됐으며, 강철과 강철이 부딪히는 감각, 적에게 발사하기 이전 손 위에서 타오르는 파이어볼의 감각 등을 예시로 들었다.
 

한편, ‘데몬즈 소울’은 오는 12일 소니 PS5와 함께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의 신규 콘솔 독점 론칭 타이틀 중에서도 유일하게 PS5만을 지원하는 타이틀로, 국내 또한 공식 한글화와 함께 출시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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