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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미르4’, 사전예약 250만 돌파 ‘대세게임 입증’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11.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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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준비 중인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가 11월 9일 사전예약자 25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작의 면모를 입증했다. 양산형 게임과는 다르다는 호평과 함께 입소문을 타고 있어 정식 출시 이후의 성과에 초점이 맞춰진다. 
 

제공=위메이드
제공=위메이드

‘미르4’는 지난 9월 사전예약을 시작해 약 한 달만에 참가자 200만 명을 기록했으며, 거의 2달이 된 11월 9일 250만 명을 돌파했다. 숫자로만 보면 기존 흥행작에 비해 다소 느리다고 볼 수 있지만,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임을 감안하면 기대작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최근 진행한 사전 테스트의 뜨거운 반응이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테스트 당시 높은 수준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게임 내에서의 행동이 성장과 경제적 이득으로 이어지는 ‘4대 분기 플레이’, 정치와 경제, 사회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시스템이 호평을 받으며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 실제로 테스트에 참가했던 유저들은 기존의 양산형 MMORPG와는 다르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 유저들은 현재 무협 게임 중 최고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위메이드에서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통해 게임의 마지막 담금질을 잘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11월 8일 이용자들과 게임을 체험하며느낀 경험과 의견을 주고받는 ‘미르4 CBT 방역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미르4’ 사업실장과 개발총괄PD 등이 참석해 정식 서비스를 위한 준비와 청사진을 발표했다.

한편 ‘미르4’의 출시일과 관련해 위메이드 측에서는 “11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며, 가장 좋은 출시일 선정을 위해 계속 저울질 중”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브랜딩 활동 등 회사의 사활을 건 ‘미르4’가 국내 시장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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