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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 블록]2021년 글로벌 대기업 블록체인 상용화 ‘박차’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11.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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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IBM, 알리바바, MS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블록체인 서비스 상용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시장조사 기업 포레스터의 블록체인 예측 보고서를 인용, 글로벌 기업들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서비스들이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올해가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 성장에 있어 중요한 한 해였다고 짚었다. 또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의 30%가내년부터 상용화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포레스터 수석 분석가 마사 베넷에 따르면, 이같은 예측은 지속적인 추세보다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는 변곡점에 기초하며, 코로나19 팬데믹도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인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상당수가 상용 서비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는IBM, 알리바바, 화웨이, 오라클, MS 등의 서비스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보고서의 분석이다.

IBM 블록체인 앨리스테어 레니 총괄 매니저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공급망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이 증가했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기존 프로젝트와 신규 프로젝트의 확대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으며, 내년에 기업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30% 가량이 상용 서비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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