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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oL 올스타전’ 투표 개시 ··· 내 손으로 뽑는 LCK의 별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1.10 11:39
  • 수정 2020.11.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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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들과 팬들의 축제인 올스타전이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0일 오늘 ’2020 LoL 올스타전‘에 참가할 선수를 뽑는 투표를 시작했다. 에일리언웨어에서 후원하는 올스타전 투표는 11월 17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코로나19의 여파로 이번 올스타전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전처럼 모든 지역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로 나뉘어 개최된다. 또 4대 리그와 인접한 약소 지역 리그가 맞붙는 ‘언더독의 반란’과 4대 리그의 프로, 前프로, 인플루언서들이 벌이는 ‘별들의 전쟁’ 스테이지가 새롭게 추가돼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무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팬들은 소속 지역의 프로게이머 중 포지션 별로 한 명씩 투표할 수 있다. 소속 지역의 투표를 마무리한 이후에는 다른 지역의 선수에게도 투표할 수 있으나 소속 지역에 대한 투표에 더 높은 가중치가 부여된다. 이후 포지션 별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선수가 2020 올스타전에 나서게 된다.

기사 작성 현재 탑은 T1의 ‘칸나’ 김창동 선수, 정글은 담원 게이밍(이하 담원)의 ‘캐니언’ 김건부 선수, 미드는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 원딜은 담원의 ‘고스트’ 장용준 선수, 서포터는 담원의 ‘베릴’ 조건희 선수가 1위에 올라있다. 특히 ‘캐니언’, ‘페이커’, ‘베릴’ 선수는 과반이 넘는 득표율을 기록 중이라 올스타 선발이 유력하다.

한편, 담원의 ‘너구리’ 장하권 선수가 이번 올스타전 후보 명단에서 빠져 팬들의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취재결과 담원 측은 “기흉 수술 이후 롤드컵 일정이라는 강행군을 소화한 ‘너구리’ 선수의 몸 상태를 우선해 올스타전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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