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는 금일 자사를 대표하는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의 최신작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정식 출시, 본격적인 차세대 콘솔 론칭 타이틀로 유저들을 맞이하는 모습이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잉글랜드 암흑시대로 칭해지는 9세기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바이킹’을 전면에 내세운 오픈월드 액션 RPG다.
각각 지난 2017년, 2018년 발매된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 이어 RPG로서의 성격을 더욱 발전시킨 이번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장대한 스케일의 모험과 성장은 물론, 신화적 배경이 짙게 투영된 점 또한 전작들과 같은 방향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바이킹 전사 ‘에이보르’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며, 단순한 대규모 습격과 전투 외에도 정착지 개척, 정치적 동맹 체결, 수많은 사이드 퀘스트 등과 함께 잉글랜드를 누비게 된다.
 

이번 신작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시리즈 X, 소니의 PS5로 대표되는 차세대 콘솔의 출시 시점에 맞춰 준비된 게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유비소프트는 초기 11월 17일 출시를 예고한 바 있으나, 마이크로소프트가 11월 10일 신규 콘솔 론칭을 발표함에 따라 게임의 출시일을 해당 시점에 맞추기도 했다.
게임이 정식 출시됨에 따라 해외 주요 매체들의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메타크리틱상에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총 32개 리뷰가 등재, 평점 82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픈크리틱상에서는 평점 84점, 추천도 92%를 기록하며 호평 속 데뷔를 맞이한 모습이다.
 

한편,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Xbox 시리즈 X, Xbox 시리즈 S의 론칭 타이틀로 출시됨과 동시에 PS4, PC(에픽게임즈 스토어, 유비소프트 스토어)를 통해서도 출시를 이어갔다. 또한, 기존의 PS4 버전 구매자들에게는 오는 12일 PS5 출시 직후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